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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6.  긍정의 힘, 믿는다는 것 | 박영하 | 출처 : - 2016-05-26
 

난蘭꽃이 예뻐서 사진을 보냈더니,

’사진 올리는것, 좋은 일입니다.  다 좋은 일 있겠네요.’

’좋은 일 생길 것을 기원합니다. 

사진으로라도 이 난꽃을 본 제게도 좋은 일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하며 몇몇분이 화답을 해왔습니다.

사실 메일을 보낼 때, ’여러분들께도 좋은 일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쓸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지랍 넓다’ ’주책이다’는 핀잔을 들을까 주저되어 그냥 보내드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함께 행복해 하시니 마음 가득 기쁩니다.


누님 모시고 백암온천 다녀왔습니다.

둘쨋날 화요일, 아침을 먹고 백암산을 올랐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선지, 산에는 아무도 없고 나 혼자.

지난 3월, 백암산을  오르며 다시 오르긴 쉽지않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그냥 천천히 걸어올랐습니다.

’가는데까지 가보자.....’.

천냥묘를 지나 흰바위갈림길로 오르는데....

왼쪽 아래 비탈에 서있는 빨간 소나무 한쌍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적송赤松 껍질이 벗겨져 속살이 빨갛게 드러나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두 그루가 서로 마주 보고 뻗어올라있었는데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두 그루가 뿌리는 한 뿌리였습니다.

이렇게 살피고 쳐다보고 하면서 잠간을 홍송옆에서 머무르다 다시 산길을 올랐는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발가벗은 소나무 기氣를 받은 것을 직감했습니다.

걸음걸이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성큼 성큼.

평지도 아니고 산길을.

보폭도 넓었고 걸음걸이도 가뿐가뿐.

잘 하면 정상까지도.... 하는 욕심이 들었습니다.

99굽이, 깔딱고개앞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번, 이 고갯길을 오르고 내리면서 ’다시는 백암산 정상은 오르지 못할 수도....’하는 서글픈 생각이 들었었는데....

반신반의하면서 올랐습니다.

30분이 걸렸습니다.

힘은 들었어도 지난 번 보다는 쉬웠습니다.

꼭대기에 오르니 구름이 짙게 덮여 한치앞도 보이지않았고 비가 뿌려, 정신없이 내려왔습니다.

산 정상은 칠흑같았고 비 바람이 심했는데 내려오는 길은 환하고 그냥 이슬비 정도만.....



지난 번 일본 북알프스 다테야마立山 올랐을 때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가 가기 전날엔 비바람이 쳐서 다테야마 설벽雪壁(2500m) 구간 입산이 금지되었다는데

우리가 간 날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했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다른 날들도 일기예보엔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사실 비가 내리긴 했습니다),

불편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내가 가이드와 옆자리 친구에게 ’비가 오지 않을거니 너무 걱정말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 믿는 종교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종교를 부정하거나  터부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내가 믿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기氣ㅂ니다.

이 메일을 보시면서 흐뭇해 하실 분이 계십니다.

왜 믿는지, 왜 믿어야 되는지를 설명 할 수도, 필요도 없습니다.

믿으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종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믿으면 복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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