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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0.  손자 손녀와 눈 썰매 타기 | 박영하 | 출처 : - 2010-01-10
 

준형이와 지윤이는 주말이 되면 산본에 온다.

그저께는 할머니가 며느리한테 ’애들 눈구경도 시키고 산에도 데려가고 싶다’면서 빨리 데려오라고

전화로 독촉을 해댔다.


어제 아침에 내가 수리산 소방도로에서 스키를 타고 있는데 재미가 있어보였던지 

’빨리들 오라’고 전화를 했다. 

점심 때 아들내외가 애들을 대리고 와서 식사를 함께 했다.

할머니가 ’우리 눈 썰매 타러 가자’ 면서 애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며느리는 감기에 걸렸다고 엄살을 부렸다.

애비 애미는 집으로 가고 할애비 할미가 썰매를 둘러메고 손자 손녀 둘 데리고 산으로 올라갔다.

내가 스키를 타던 곳으로.

애들은 신이나서 좋아들 했다.

아침에 스키를 탄 이후라 힘이 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디서 힘이 나는지 피곤한 줄도 몰랐다.

애들이 어찌나 소리를 질러대는지 주위 사람들이 쳐다들 봤다.

그러면서 모두들 ’너희들, 할아버지 할머니 잘 뒀다’는 덕담들을 한 마디씩 했다.



내가 건강한 건지,

애들과 노니 기氣를 받는 건지,

기분이 상쾌하고 몸도 가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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