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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94.  <그냥보십시오> 절제와 조화 | 박영하 | 출처 : - 2024-03-02 오전 7:46:57
 

교향악단이 심포니를 연주하는 것을 보면, 무대 제일 앞 자리에는 바이올린이나 첼로와 같은 현악기를 연주하는 단원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청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거의 쉴 새 없이 연주합니다.

그리고 무대 맨 뒤에는 북이나 심벌즈와 같은 타악기를 연주하는 단원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청중의 시선이 미치지 않는 자리에서 다른 악기들이 연주하는 사이사이 때를 맞춰 연주하고는 그 외의 시간은 조용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교향악단의 연주자들은 자신이 연주하여야 할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자신이 연주할 때가 되면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다른 사람들의 연주와 조화로운 소리를 내어야 아름답고 훌륭한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어느 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자신이 연주할 차례가 아닌 때에 소리를 내거나, 다른 사람들의 연주와 조화되지 않는 소리를 내면 훌륭한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사회생활이나 회사생활도 교향악단의 연주와 같습니다.

어떤 사회나 직장이 얼마나 능률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가는,

그 사회나 직장의 구성원들이 자기가 맡은 일을 얼마나 절제있게 조화롭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 사회나 직장에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힘들고 궂은 일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일을 하는 사람이나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 모두가,

각자 서로가 하는 일에 대하여 그 가치를 존중해 주는 절제와 조화의 정신,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책읽고 밑줄긋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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