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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72.  <그냥보십시오> 제2의 삶 | 박영하 | 출처 : - 2024-05-29 오전 7:17:42
 

"할아버지, 하루에 얼마나 법니까?"

어떤 청년이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일을 하고 싶어서 하지, 돈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네."

"아니, 어르신. 귀한 시간을 그렇게 보내십니까?"

청년이 이해를 못하겠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좋은 일에 봉사하는 것이 귀한 것이지."

그 때 지나가던 사람이 노인을 아는 척 했습니다.

"아 총장님, 오늘도 변함 없으시군요. 건강하시지요?"

"예, 건강합니다."

노인은 주위에 널려 있는 휴지조각들을 주워 검은 자루에 넣으며 걸어갔습니다.

청년이 노인과 대화를 나누던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저 노인이 총장이라뇨?"

"모르십니까?  저분은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총장인 크라이메인씨입니다.

총장님은 주말이면 꼭 검은 자루를 들고 이곳에 나타나십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할 때, 우리는 그 일들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직장을 아무렇게나 선택하지 않습니다.

배우자도 아무렇게나 선택하지 않습니다.

집을 되는대로 사지도 않습니다.

배우자나 직장 또는 집은 아무렇게나 선택하지 않으면서 은퇴는 되는 대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 계획을 실천에 옮길 전략을 가진 사람은 더더욱 적습니다.

그리고 계획이라는 것도 고작 해야 경제적인 계획일 뿐입니다.


우스게 소리로 "백수가 과로사한다"고들 합니다.

건설적인 혼돈과 혼란스럽게 바쁜 일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바쁘다"는 것은 자신을 "여기저기 뿌려놓는 것"입니다.

삶에 소음은 있지만 줄거리가 없는 모습입니다.

젊어서 돈을 많이 벌었거나, 높은 자리에 올랐던 사람 중에는

쓸쓸한 노후를 보내는 이가 의외로 많습니다.

사람들은  "좋았던 시절"만을 기억할 뿐, 그 후의 "고독한 삶"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젊어서 잘나가던 사람보다는, 나이 들어 존경 받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갑자기 은퇴하게 되면, 대학 신입생처럼 여기저기 다 쫓아다니게 될지도 모릅니다.

꿈을 꾸는 일은 어느 정도의 집중을 요합니다.

꿈꾸는 사람은 계획을 세우고 실행 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주 "만약…하기만 한다면"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자주 "시간이 생기면"이라는 말을 합니다.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습니다.

자, 지금도 아니라면 언제가 그때이겠습니까?


                                            <책읽고밑줄긋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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